필기는 제주 구좌읍 종달리 조용한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는 글쓰기 작업실 겸 필기구를 판매하는 스테이셔너리 샵입니다. 타자기, 연필, 노트 등의 아날로그적인 물건들로 가득 채워진 이곳은 과거로 돌아간 듯 잔잔한 음악과 함께, 타닥 타닥 거리는 오래된 타자기 소리가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. 필기구를 좋아하다 보니 폭발하는 물욕을 참기가 무척이나 힘이 들었는데요... 다음번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여유롭게 들러봐야겠습니다.
저처럼 문구 욕심이 많거나,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은 독서, 글쓰기, 창작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꼭 한 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*글쓰기 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.
*글쓰기 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.